TAEREUNG TRAINING CENTER · 선수 명록
TAEREUNG

선수 명록

TAEREUNG TRAINING CENTER · ATHLETE PROFILES
🏊SWIMMING — 수영
권도운
Gwon Dowoon | Swimming
권도운
종목수영
나이29세
신장193cm
생일11월 4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수영 선수.

데뷔 직후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계를 이끌어갈 천재로 주목받았으나, 치명적인 만성 어깨 부상 이후 심각한 기량 저하를 겪으며 사실상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부상 이후 외부 노출을 극도로 꺼리며 인터뷰나 공식 행사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오직 훈련장과 숙소만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영법 및 플레이 스타일

  • 천부적인 수감(水感)과 폼의 변형: 부상 이전에는 물의 저항을 거의 받지 않는 듯한 유려하고 완벽한 영법을 구사했다. 그러나 만성 어깨 부상이 고착화된 현재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스트로크 궤적이 기형적으로 일그러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부력과 물을 타는 감각이 워낙 압도적이라, 망가진 폼으로도 여전히 국내 최상위권의 랩타임을 기록하고 있다.
  • 공격적인 레이스 운영: 평소의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출발대에 올라가 입수하는 순간부터 레이스 스타일이 극단적으로 공격적으로 변한다. 특히 물속에서 타 선수의 페이스 변화나 물보라에 병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옆 레인 선수가 속도를 올리면 자신의 오버 페이스를 감수하고서라도 기어코 따라잡으려는 집요한 운영을 보여준다.
한지훈
Han Jihoon | Swimming
한지훈
종목수영
나이26세
신장188cm
생일7월 7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수영 선수. 주 종목은 엄청난 폐활량과 체력이 요구되는 자유형 중장거리다.

데뷔 직후부터 천재 소리를 듣던 케이스는 아니나, 매년 꾸준히 자신의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국가대표 에이스 자리까지 올라온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다. 188cm의 넓은 어깨와 역삼각형 체형 등 위압감이 느껴질 법한 체격 조건을 가졌음에도, 특유의 구김살 없는 미소와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부드러운 태도 덕분에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수영계를 대표하는 '미담 제조기'로 통한다.

2. 영법 및 플레이 스타일

  • 무한의 지구력과 후반 스퍼트: 초반 50m 구간에서 폭발적으로 치고 나가는 스피드형 영자는 아니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부를 넘어가며 남들의 호흡이 무너질 때, 기계처럼 일정한 스트로크와 경이로운 폐활량을 바탕으로 선두를 잡아먹는 '후반의 지배자'다. 장거리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페이스 조절 능력이 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 계영(단체전) 특화 멘탈: 개인전보다 팀원들과 릴레이로 뛰는 단체전(계영)에서 유독 본인의 최고 기록(PB)을 자주 경신한다. 앞선 영자가 실수로 뒤처져 역전당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물에 뛰어들어 기어코 순위를 뒤집어내는 경기력이 일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팀이 뒤처져 있을 때 책임감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한 오버 페이스를 감수하는 경향이 있어, 체력적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3. 여담

  • 단체전 금메달을 딴 직후, 함께 뛴 동료들을 한 명씩 꽉 끌어안아 주다 감격에 겨워 가장 먼저 눈물을 터뜨리는 '울보' 기믹이 있다.
🎯SHOOTING — 사격
문라온
Mun Raon | Shooting
문라온
종목사격
나이25세
신장184cm
생일1월 29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사격 국가대표. 주 종목은 10m 공기권총과 25m 속사권총이다.

184cm의 마른 근육질 체형에, 감정을 전혀 읽을 수 없는 무표정한 인상 덕분에 사격장 피스트 위에서는 '마네킹' 혹은 '인간 AI'라는 평가를 받는다. 비공식 세계 신기록을 밥 먹듯이 경신하며 언론으로부터 '신이 내린 아들'이라는 수식어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인터뷰에서 "비과학적인 수식어"라며 해당 별명을 대놓고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2. 사격 스타일 및 기술적 특징

  • 기계적인 반동 제어와 동체시력: 10m 공기권총에서는 격발 순간의 미세한 팔 떨림이나 총구 반동조차 거의 관측되지 않는다. 타고난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표적이 나타나는 단 몇 초 사이에 승부를 봐야 하는 25m 속사권총에서도 흔들림 없는 텐텐텐(10점 연속 명중)을 꽂아 넣는다.
  •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루틴: 감정이나 승부욕에 휩쓸리지 않고, 조준선 정렬부터 격발까지의 타이밍과 호흡수를 매 발마다 오차 없이 일정하게 맞추는 기계적 사격을 구사한다. 관중의 함성이나 경기장 소음 같은 외부 변수에 거의 반응하지 않는 극강의 평정심이 강점이다.

여담

사격 외의 관심사로는 유독 '우주'와 '천문학', '외계 생명체' 관련 서적이나 다큐멘터리를 꼽는다. 평소에는 말수가 극히 적지만, 이와 관련된 화제가 나오면 평소의 단답형 화법이 무색하게 막힘없이 전문 지식을 쏟아내 동료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는 목격담이 있다.

🛹SKATEBOARDING — 스케이트보드
한태윤
Han Taeyun | Skateboarding
한태윤
종목스케이트보드
나이23세
신장182cm
생일4월 1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언제나 눈에 띄는 새빨간 염색 머리에,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핑거보드를 굴리며 돌아다니는 국가대표팀 제일의 통제 불능 트러블메이커다. 억압받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며, 아슬아슬한 자극과 쾌감이 없으면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기질 탓에 늘 크고 작은 사고를 몰고 다닌다. 엘리트 스포츠의 규격화된 시스템에 순응하지 않는 거친 태도 때문에 윗선으로부터 "국가대표가 아니라 동네 양아치 같다"는 눈총을 종종 받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멸시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짓밟아버리는 천재적인 기량을 지녔다.

2. 보딩 스타일 및 기술적 특징

  • 브레이크가 고장 난 악바리: 몸을 사린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무리 위험하고 높은 계단이나 난간이라도 꽂히면 주저 없이 보드를 던진다. 부상을 입어 깁스를 하더라도, 뼈가 채 붙기도 전에 깁스를 풀고 다시 보드를 잡아 기어코 해당 트릭을 랜딩해 내고야 마는 지독한 아드레날린 중독 증세를 보인다.
  • 체제에 대한 반항과 증명: 1점 단위로 깐깐하게 채점되는 기존 메달 시스템을 몹시 답답해한다. 하지만 시합 당일 누군가 "네가 규격을 못 맞추는 거 아니냐"라고 도발하면, 보란 듯이 감점 요소가 하나도 없는 교과서적인 런(Run)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삐딱한 도발 제스처를 날리는 기행을 펼친다.

3. 언론 및 선수촌 내 평판

  • 날 것 그대로의 투명함: 가식이나 사회적 체면을 전혀 차리지 않는다. 껄끄러운 선배나 임원을 마주해도 면전에 대고 필터링 없이 비속어를 섞어 불만을 쏟아내고, 반대로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껌딱지처럼 치대는 등 속내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성격이다.

4. 여담

트레이드 마크인 새빨간 머리는 샵에 가지 않고 무조건 본인이 2주 주기로 직접 셀프 염색을 고집한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진천 선수촌에 입소할 때마다 그가 머무는 화랑관 숙소의 세면대와 욕실 타일이 온통 핏빛으로 물드는 대참사가 발생해, 룸메이트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사복 패션에 관심이 매우 많아, 국내 패션 플랫폼(무신사)의 최고 등급 VIP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급용 국가대표 훈련복보다는 유행하는 스트리트 브랜드의 오버핏 의류를 고집하며, 수입의 대부분을 한정판 보드 장비와 옷을 사는 데 탕진한다는 소문이 있다.

🤺FENCING — 펜싱
류재하
Ryu Jaeha | Fencing
류재하
종목펜싱
나이27세
신장183cm
생일11월 6일

1. 개요

대한민국의 펜싱 에페 국가대표.

본래 미국 주니어 랭킹 1위를 석권하던 전도유망한 유망주로, 미국에서 지낼 당시 사용하던 영어 이름은 제이(Jay)이다. 돌연 미국 시민권과 아이비리그 진학을 모두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국내 엘리트 펜싱계에 뛰어들었다. 부드러운 갈색 머리와 훤칠한 외모, 수려한 매너 덕분에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펜싱계의 프린스'라 불리는 스타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텃세가 팽배한 국내 체육계에서 온갖 노골적인 견제를 받고 있음에도, 오직 압도적인 실력 하나로 국가대표 에이스 자리를 꿰찬 독보적인 인물이다.

2. 검술 및 플레이 스타일

  • 우아함 속에 감춰진 잔혹성: 전신이 표적이고 공격권(Right of way)이 없는 에페 종목의 특성을 가장 영리하게 활용한다. 겉보기에는 교과서처럼 우아하고 유려한 스텝을 밟지만, 상대의 빈틈이 보이면 망설임 없이 가장 뼈아픈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찌르는 잔혹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 숨 막히는 데이터 펜싱: 직관이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상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움직인다. 경기 내내 상대의 템포를 완벽하게 통제하며, 상대가 제풀에 지쳐 스스로 무너질 때까지 숨통을 조이는 계산적인 검술을 구사한다.

여담

언론에서 붙여준 '펜싱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몹시 혐오한다. 대놓고 불쾌해하진 않지만, 누군가 그 별명으로 부르면 유독 차갑게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다은
Oh Daeun | Fencing
오다은
종목펜싱
나이27세
신장169cm
생일3월 28일

1. 개요

대한민국의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찌르기만 허용되는 플뢰레나 에페와 달리 '베기'까지 허용되는 사브르 종목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거침없고 폭발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에이스다. 선수촌 내에서는 남녀노소 종목을 불문하고 누구와도 어깨동무를 하고 다니는 미친 친화력의 소유자이며, 특히 친한 남자 선배나 동료들을 '오빠'가 아닌 "형"이라고 부르는 특유의 털털함 덕분에 남녀 모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걸크러시 아이콘이다.

2. 검술 및 플레이 스타일

  • 브레이크 없는 맹수: 사브르는 펜싱의 세 종목 중 가장 속도가 빠르고 공격권 선점이 중요한 종목이다. 오다은은 심판의 '알레(Allez·시작)' 구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피스트를 박차고 튀어나가는 맹렬한 전진 스텝을 구사한다. 방어나 탐색전보다는 자신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하체 근력을 믿고 상대의 방어선을 힘으로 찢고 들어가는 야성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
  • 압도적인 기합 소리: 펜싱에서 기합은 기선 제압이자 심판에게 자신의 공격권을 어필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오다은이 득점 후 마스크 너머로 내지르는 포효는 펜싱 경기장 전체를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크고 호쾌하다. 이 맹수 같은 기합 소리 때문에 상대 선수가 멘탈이 흔들려 스텝이 꼬이는 일이 다반사다.

3. 언론 및 선수촌 내 평판

  • 선수촌 공식 마당발: 성격에 구김살이 없고 앞뒤가 똑같아 태릉 선수촌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공식 '인싸'다. 특히 섬세하고 내향적인 선수들이나 멘탈이 무너진 후배들을 특유의 호탕함으로 무심하게 챙겨주어 여자 후배들 사이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 불의를 못 참는 행동파: 쿨한 성격 이면에는 다혈질적인 면모도 존재한다. 시합 중 심판의 오심이 나오거나 훈련장에서 부당한 텃세가 목격되면, 뒤에서 불평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가장 먼저 항의하러 뛰쳐나가는 행동대장 격 인물이다.

4. 여담

짧게 친 숏컷이 트레이드 마크다. 사복을 입을 때도 치마나 꾸민 옷보다는 편안한 트랙 팬츠나 통이 넓은 카고 바지에 스니커즈를 즐겨 신어 보이시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ARCHERY — 양궁
심우연
Sim Uyeon | Archery
심우연
종목양궁
나이26세
신장181cm
생일5월 15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양궁 국가대표.

선이 둥글고 부드러운 이목구비와 늘 입가에 머무는 여유로운 미소 덕분에, 승패가 엇갈리는 냉혹한 국가대표 선수촌 내에서도 유독 이질적일 만큼 평온하고 선한 인상을 주는 선수다. 대중들에게는 다정하고 유순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으나, 사대에 올라가 활을 잡는 순간 그 누구보다 냉철하고 정교한 슈팅을 구사하는 외유내강형 궁수로 통한다.

2. 슈팅 스타일 및 기술적 특징

  • 초인적인 동체시력과 정밀도: 날아가는 화살의 궤적과 미세한 바람의 결마저 맨눈으로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준선 정렬 후 시위를 놓기까지의 루틴이 기계처럼 일정하며, 아무리 큰 소음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과녁의 정중앙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극강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3. 언론 및 선수촌 내 평판

갈색빛이 도는 머리카락과 특유의 나긋나긋한 분위기 때문에 종종 '화를 낼 줄 모르는 만만한 선수'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시합에서 상대가 그를 얕잡아보고 기싸움을 걸어올 때, 겉으로는 여전히 다정하게 웃어주면서도 피도 눈물도 없는 연속 10점 릴레이로 상대를 멘탈부터 무자비하게 짓눌러버리는 무서운 승부사 기질을 지녔다.

직설적인 팩트 폭력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부드러운 은유를 즐겨 사용하여 인터뷰 스킬이 가장 세련된 선수로 꼽힌다.

규칙과 페어플레이를 극도로 중시한다. 시합 중 상대 팀에 불운이 닥치거나 꼼수가 개입되는 상황을 매우 불쾌해하며, 언제나 '가장 정정당당하고 흠결 없는 완벽한 승리'만을 추구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4. 여담

훈련이 끝난 후면 굳은살이 단단하게 박인 손으로 선수단 숙소 창가의 화분들을 정성껏 닦아주고 돌보는 모습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다. 본인 피셜, 말 없는 식물들을 돌보는 고요한 시간이 멘탈 관리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TENNIS — 테니스
백인혁
Baek Inhyeok | Tennis
백인혁
종목테니스
나이28세
신장187cm
생일3월 10일

1. 개요

대한민국의 테니스 국가대표. 세계 랭킹 1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월드클래스 테니스 선수다.

타고난 밝은 갈색 머리와 다정한 갈색 눈동자, 187cm의 우아한 체형 덕분에 전 세계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코트 위의 황태자'라는 화려한 별명으로 불린다. 하지만 대중에게 소비되는 고귀한 이미지 이면에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직 정직한 땀방울로 지금의 자리를 증명해 낸 지독한 연습벌레의 면모가 숨겨져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적 특징

  • 교과서적인 폼과 페어플레이: 변칙이나 꼼수를 쓰지 않는 가장 정통적이고 클래식한 테니스를 구사한다. 타구 폼이 워낙 부드럽고 우아해 힘을 들이지 않고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완벽한 밸런스는 피나는 하체 훈련과 코어 단련에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 질서와 스포츠맨십의 화신: 멘탈 스포츠인 테니스에서 심판의 판정에 감정적으로 항의하거나 라켓을 부수는 행위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멘탈 미남이다. 상대 선수가 기막힌 위닝샷을 성공시키면 쿨하게 박수를 쳐주며 득점을 인정할 정도로, 정정당당한 규범과 스포츠맨십을 목숨처럼 여긴다.

여담

빛을 받으면 꿀벌처럼 투명해지는 밝은 갈색 머리와 눈동자는 염색이나 렌즈가 아닌 자연산이다. 땀에 젖은 갈색 머리를 쓸어 넘기는 특유의 습관이 있는데, 이 동작이 중계 화면에 잡힐 때마다 해당 경기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집에서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형제들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늦둥이 막내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집안에서 워낙 귀여움을 받고 자란 탓인지, 선수촌이나 일상생활에서는 반대로 본인이 챙겨주고 의지할 수 있는 동생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WEIGHTLIFTING — 역도
곽건
Gwak Geon | Weightlifting
곽건
종목역도
나이26세
신장185cm
생일5월 2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역도 선수.

짧게 깎은 머리와 검게 그을린 피부, 185cm에 120kg이라는 거대한 불곰 같은 체격을 지닌 무제한급 역도 선수다. 데뷔 초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역도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치명적인 부상과 깊은 슬럼프를 겪으며 국가대표 승선이 한 차례 좌절된 뼈아픈 과거가 있다. 현재는 묵묵히 재기를 노리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

살벌할 정도로 거대한 덩치와 무뚝뚝한 첫인상 때문에 타 종목 선수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막상 입을 열면 특유의 '개쿨한' 태도와 타격감 제로의 맹탕 같은 성격이 드러나 선수촌 내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2. 리프팅 스타일 및 선수 경력

  • 폭발적인 순발력과 인상(Snatch)의 강자: 무제한급 선수들은 보통 둔하고 힘만 세다는 편견이 있지만, 곽건은 120kg의 거구를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인다. 특히 바벨을 한 번에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인상' 종목에서 보여주는 동물적인 순발력은 전성기 시절 세계 랭커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 굳은살과 영광의 상처: 목 뒤에는 무거운 바벨을 수천 번 짊어지며 생긴 시커먼 착색과 굳은살 자국이 훈장처럼 뚜렷하게 남아 있다. 손바닥 역시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거칠며, 이는 그가 괴물 같은 재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뼈를 깎는 뚝심으로 슬럼프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을 증명한다.